곱슬모발 ▶ 매직+셋팅(디지털펌)의 예
곱슬모발을 디지털펌하거나
손상이 심한 모발을 디지털펌 할때
연화 후 바로 와인딩하지는 않습니다.
어느정도 매직기로 다려
결작업을 한다음에 디지털 와인딩을 하는데요..
연화 후 에멀젼바스로 알칼리를 제거한 후
모발을 건조하여 매직프레스작업을 합니다.
매직프레스 작업시 온도는 회원님들이 알아서 잘하시죠^^
매직 후 와인딩 직전 물 분무량이 적으면
컬이 약하게나옵니다.
이미 고온의 매직기로
모발의 형태가 변한상태이기에..
매직으로된 모발에 적당한 수분을 주어야만
가온중 물리적(열+수분) 작용으로인해
모발의 형태가 다른모양(디지털펌)으로 변해갈수있습니다.
다림질 작업중 옷주름이 틀리면
물을 분무하여 다시 다림질하듯이요..
결론은
물분무를 하여 손바닥으로 만져보았을때
손바닥에 물기가 약간은
뭍어 날 정도의 수분량이면 적당합니다.
와인딩이 끝난 상태입니다
120도 17분입니다.
기계는 기본설정 120도라면 13분정도 가온하지만
와인딩 된 회전수가 많아 4분정도 추가 가온하는것입니다.
지금은 가온중입니다.
가온중 적외선 온도계로 측정 해 보면
우리가 생각하는 온도보다
훨씬 낮은온도로 가온되는것을 확인할수있습니다.
가온중 모발표면(롯드)의 온도는 40~65도정도입니다.
온도가 이렇게(40~65도)나타나는데..
손상모라고 저온(100도)으로 가온하면
컬력이 약하게 나올수있습니다.
헤어119에서 120도를 누차 강조하는것은
셋팅펌의 160이상은 모발손상(탄머리)이 너무많고
고온이라서 적당한 120도에서 가온건조를 많이 합니다.
내일은 그냥 디지털펌할때 수분량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...곱슬매직 아닙니다.